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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10

[리뷰] 우리의 이야기가 휘발되지 않도록, 청년예술 다시 쓰기 우리의 이야기가 휘발되지 않도록, 청년예술 다시 쓰기 권수빈(문화연구자/ksubinn@hanmail.net) 5회의 청년예술 아카이브 리뷰가 끝났다. 청년예술 담론을 모아 아이브를 만들겠다는 기획은 미흡하고 설익은 채로 남았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며 6개월간의 리뷰를 갈무리하고자 한다. 아카이브 리뷰를 마친 나의 소감을 적었고, 서울청년예술인회의 웹진 ‘숨은 참조’에 실린 여러 필진의 글을 마지막 읽기 대상으로 삼았다. 벗어날 수 없는 어떤 재현과 정형화의 시선들 김치를 나눠줄까. 청년예술가에 대한 글을 여는 시작으로 대체 무슨 말이냐고 하겠지만, 이 말은 내가 2년 전 청년예술가와의 인터뷰에서 들은 것이다. “예술가여서 어떻게 하냐. 김치를 좀 나눠줄까.”라는 말로 단숨에 예술가를 .. 2021. 1. 29.
[리뷰] 청년예술가, 우리의 다른 모색 청년예술가, 우리의 다른 모색 권수빈(문화연구자/ksubinn@hanmail.net) 이번 리뷰는 문화예술 관련 국가기관 및 광역 문화재단이 아닌 다른 지원 기관의 청년정책을 검토하고 그 가운데 청년예술가들에 대한 지원 사례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그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의 「서울生, 쓸데없는 일을 정성스럽게 하는 사람」 인터뷰집과 서울청년예술인회의 웹진의 지난 작업들도 검토했다. 그럼으로써 청년예술가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다른 모색’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우리의 직업-활동은 새로운 모색이 될 수 있을까 「서울生, 쓸데없는 일을 정성스럽게 하는 사람」 인터뷰집은 서울에서 살아가는 청년예술가들에게 전해진 ‘청년예술가의 방’에 대한 물음과 대답으로 구성되.. 2020. 12. 14.
[사업] 2020 부산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창작활동지원 지원기관: 부산문화재단 ○ 지원대상: 공고년 기준 39세 이하,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되어 있는 청년예술가 ○ 지원분야: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분야 ○ 사업구분: 기초예술분야 지원, 생애 첫 창작활동지원(창작활동 공공지원을 받은 경험이 없는 청년예술가) 2020. 12. 3.
[읽는다] 연구릴레이|청년예술을 폐기하더라도 ✍ 정진세 청년예술을 폐기하더라도 - 2017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되돌아보며 ✍ 정진세 lilytulips@nate.com 시작을 알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서울청년예술단》이라는 이름의 청년예술 정책이 세상에 나타났던 시기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 사업은 청년예술을 표방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2017년에 시작되어 2018년 서울문화재단으로 이관, 2019년까지 운영되다가 지금은 이름만 남고 본체는 사라진 상태이다.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은 35세 이하로만 구성된 단체에 매월 개별적인 활동비를 지급하며, 작업 발표 시에는 이에 준하는 제작비와 전담 멘토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였다. 운영과정에서 수정되기는 했으나 매해 기본적인 내용은 유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청년 예술가들의 .. 2020. 9. 28.
[자료집] 2018 청년예술가 연-결 포럼 2018 청년예술가 연-결 포럼 일시: 2018.12.12. 주관: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가네트워크, 임팩트스테이션 자료집 원문 보기 ▼ * 목차 * '연-결' 소개 '연-결' 나누기 인디언밥+연극인2030 "심사제도를 논하다" - 정진세 (독립웹진 인디언밥) 함께, 조금은 더 재밌게 생존하기 - 송현우 (슈필렌) 수유리콜라보 - 김은수 (수유리콜라보) 땐땐함을 극복하기 위한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킹 - 옥민아 (공공연희) 두시 반 상회 회고록 - 고대웅 (R3028) 우리의 의미 - 백소망 (아마씨) 2020. 9. 21.
[자료집] 2017 지속가능한 청년예술 2017 청년예술포럼 #이슈포럼 1 청년예술가 지원정책의 새로운 모색 일시: 2017.11.14. 주관: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가네트워크 자료집 원문 보기 ▼ * 목차 * 지속가능한 청년예술을 위한 제안 청년예술과 공공의 재편성 김종휘 (성북문화재단 대표) 원래 그런 지원 사업에 대하여 박도빈 (동네형들 공동대표) 잃어버린 거버넌스를 찾아서 오창민 (성북신나 사무국장) 지속가능한 예술가의 삶을 위해 송상훈 (청년예술가네트워크 대표)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