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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22

<숨은참조 오픈토크> 참여 신청 서울청년예술인회의는 2022년의 활동과 사업 결과물을 담은 「숨은참조 : 중요편지함」을 발행했습니다. 이번 오픈토크 행사에서는 책 「숨은참조 : 중요편지함」을 소개하고, 책에서는 미처 다 전하지 못한 각 기획사업 별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입니다.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이나 모두와 함께 토론해 보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우리의 이야기와 우리가 함께 나눈 이야기가 모두 당신의 중요 편지함에 보관되길 바랍니다😀 📍 행사정보 ▶ 행사명 : ▶ 일시 :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14:00~16:00 ▶ 장소 : 줌회의 ※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링크 발송 ▶ 진행내용 [1부] 서울청년예술인회의 활동 및 결과자료집 책 소개 [2부] 기획사업 그룹별 소모임 (a.문답연구단 b.타격감.. 2023. 5. 2.
22년 활동 결과자료집 「숨은참조 : 중요 편지함」수령 신청 / PDF 배포 서울청년예술인회의에서 2022년 활동 결과자료집 「숨은참조 : 중요 편지함」을 발행합니다🎉 동료를 얻었죠. 저는 동료가 없었거든요. 자꾸 석사 논문 얘기를 하게 되는데, 그 주제를 가져왔을 때 동의해 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연기하는 친구들도 "배우가 왜 그런 얘기를 해. 연기만 하면 됐지."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들었어요. 예술노동을 얘기하고 싶어도 아무도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다 보니, 이상한 애가 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여기 오니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 본문 '대화2. 숨 쉴 수 있는 곳' 중에서 「숨은참조 : 중요 편지함」은 2022년 서울청년예술인회의 구성원의 활동 내용과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료집입니다. 지난해 서울청년예술인회의는 확장된 운영모델을 바탕으로 각.. 2023. 3. 16.
미니살롱 4회차 운영기록 : 각자의 애도 방식 미니살롱 4회차 운영기록 : 각자의 애도 방식 ✍ ANN 미니살롱 4회차는 월드컵으로 온 국민이 열정적인 감정의 통일을 이루던 때이자, 이태원에서 벌어졌던 사고로 모두가 여전히 통감(痛感) 중인 제법 혼란스러운 때에 열렸습니다. 마치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롱 패딩과 반팔 티가 공존하는 계절처럼 사람 마음의 형태도 갖가지로 모양 짓던 바로 그 시기, 마음은 답답한데 어떻게 풀어내야할지 모르는 이들은 청년예술청 SAPY로 모여들었습니다. 미니살롱의 주제는 기획자들의 협의를 통해 선정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고민과 질문을 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네 번째로 열리는 미니살롱의 주제는 가장 동시대적이고 자칫 민감할 수 있으며,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말하고 싶은, ‘애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미.. 2023. 2. 15.
미니살롱 3회차 운영기록 : NFT, 그게 뭐길래 미니살롱 3회차 ✍ 옥민아 #1. 참석자들, 속속 등장한다. 이름표에 오늘의 살롱에서 불리고 싶은 별명을 기재하고, 모의고사 시험지를 받아 든다. 참석자들, 차마 거부하지 못하고 문제를 푼다. 그 사이, 미니살롱 3회차의 참석자는 모두 10인(진행자, 보조진행자, 기록자 포함)으로 완성된다. 新용어 모의고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조진행자 | 모의고사라니 놀라셨지요? 요즘 문화예술 지원사업에서 이러한 단어들이 당연한 듯 등장하고 있습니다. 융복합, 메타버스, VR, AR 등등… 그렇다면 지원서를 쓸 각오를 하고 있는 당신은 이미 이 용어들을 알고 있다, 혹은 알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 것일 테지요. 오늘의 미니살롱은 이 당연함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를 묻고자 합니다. 논의에 앞서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新용어.. 2023. 1. 9.
미니살롱 2회차 운영기록 : 진상 월드컵 미니살롱 2회차 진상 월드컵 ✍ 최서윤 제 2회 미니살롱의 제목은 ‘만나서 즐거웠고 다신 보지말자’이다.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한 홍보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제 얘기는 아닌데요... 최근에 같이 일하는 동료 예술인이 자꾸 밤 12시에 톡을 보낸다고 하더라고요. '자니...? 안 자면 이것 좀 봐봐...' 하고요. 구남친도 아닌데 왜 자꾸 밤에 연락하죠? 영감은 밤에만 떠오르나요? 정말 정말 제 얘기는 아닌데, 제 친구가 힘들 것 같아요. 원래 예술인들은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일하나요? 이게 또 제 얘기는 아니고, 제 친구 얘기거든요? 지금 예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팀 리더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자꾸 제가 아니 제 친구가 내용을 요약정리해서 회의하려고 하면 무슨 회의가 이렇게 딱.딱.하냐.. 2022. 11. 18.
미니살롱 4회차 <각자의 애도 방식> 참여 안내 서울청년예술인회의에서 을 운영합니다! ‘살롱(Salon)’이란 17세기 유럽 르네상스 시기에 유행한 문화로, 당시 귀족 부인들이 일정한 날짜에 자기 집 객실을 문화계 유명 인사나 예술가에게 개방하여 예술작품이나 철학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과 비평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풍습을 말합니다. 서울청년예술인회의 은 매회차 특정한 주제에 관해 예술현장의 동료 창작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았을만한 고민이나 지금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부터 시시콜콜하고 사소한 질문거리까지 모두 좋습니다. 서울청년예술인회의는 의 주최자가 되어 청년예술청 공간과 다과를 제공합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는 서울청년예술인회의가 운영하는 웹진 「숨은참조」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2022.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