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활동내용

[2021] 4월-현재 :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 목소리, 만남

by 서울청년예술인회의 2021. 5. 15.

열린 과정의 낯설음을 마주한다는 것

: 2021-2022 서울청년예술인회의 운영단 구성을 위한 과정

 

③ 4월-현재 :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 목소리, 만남

■ 포스트예술대학

<포스트 예술대학>은 현장에서 예술대학과 예술대학생들을 가시화시키려는 시도입니다. 공론을 위한 이 모임은 난상토론을 거쳐 각자의 관점이 담긴 결과물을 발신합니다. 이런 실천을 통해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교육, 위계에 의해 분할 당하지 않을 권리, 경계선을 긋지 않는 태도에 대해 상상합니다.

* 참여자
 · 이기화 :극장을 넘어서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무용과 음악을 하며 거리예술에 도전하고 있다.
 · 이은 :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며, 무식하게 무엇이든지 하고 있다. 
 · 박세린 : 한국음악에 일상 입히기를 하는 문화기획자로, 예술인의 공존을 꿈꾸는 문화예술플래너로 활동하고 있다.
 · 김나예 : 거짓말처럼 괜찮은 날들을 위해 생각하고 만들고 나누는 예술을 합니다.

 

■ 현장인터뷰

<현장인터뷰>는 청년예술가의 ‘청년’으로서의 삶과 ‘예술가’로서의 작업을 질문합니다. 개별 청년예술가의 삶을 통해 현재, 서울을 살고있는 청년예술인들의 초상을 그리고자 합니다. 지금 청년예술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질문을 발견하고, 인터뷰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 참여자
 · 김일경 : 연극을 전공했습니다. 글을 쓰고 연극을 합니다. 사람다운 삶을 위해 예술을 합니다.
 · 조승엽 : 기타치고 노래하는 ‘조완’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과주의 예술을 지향합니다. 
 · 반주리 : 문학 연구, 창작, 번역을 합니다. 친구들과 잘 먹고, 잘 살고, 오래 함께 작업할 궁리를 합니다.
 · 보경 : 다가오는 이야기를 듣고 떠오르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 주로 피안에 대해 상상합니다.
 · 다이미 : 시각에 기반을 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지만, 딴짓을 더 많이합니다. 
 · 나혜린 : 당신의 문화·생활이 더 안전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공공문화사업의 기획자입니다.

 

■ 타격감_타인을 향한 격한 공감

<타.격.감_ 타인을 향한 격한 공감>은 예술 작품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시작해 공감으로서 예술 활동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그룹 스터디에서는 타격감을 경험하며 ‘작품을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과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참여자
 · 최지규 : 동시대에 맺힌 잔상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씁니다. 최근에는 예술의 오늘과 내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내일이 설렐 수 있도록 오늘을 온당하게 바라봅니다.
 · 김선 : 동시대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관점, 태도에 필요한 대안들을 생각하고,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르간의 융합, 담론, 실험적인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술연구자입니다.
 · 강지희 :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흐르는 대로 장르의 경계를 나누지 않고 창작과 실연,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노동자로서 살아가려 무던히 노력 중입니다.
 · 곽혜은 : 인간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전시/퍼포먼스/워크숍을 기획하고 실연,진행합니다. 지속가능한 작업과 인생에 대해 생각하며 그러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 박세은 : 저는 춤추는 기획자 박세은입니다. 움직임을 바탕으로 기획, 연출을 하고 있고 직접적으로 움직임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다원예술단체 콜렉티브 꼼의 공동대표로 지속가능한 예술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김택수 : 안녕하세요. 저는 예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학문을 전공하거나 활동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뒤늦게 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술인의 일상과 예술 활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 미래를 여는 예술문

<미래를 여는 예술문>은 정책 및 행정에서 규정하는 예술인의 의미를 재 점유하는 시도를 가집니다. 예술이 노동 시스템에 불화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문제를 나열하고 이에 따른 스터디와 현장이 이뤄지는 모입니다. ‘현장’이라는 서로 다른 창작 환경에서 자신의 경험과 입장을 밝히며, 앞으로 함께 향하고자 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예술은 어떤 역할과 쓰임이 필요할지 고민합니다.

* 참여자
 · 이강호 : 연극 배우와 기획자로 활동하고있다. 사회가 외면하는 이야기를 예술로써 직면하여 다양한 사유를 하고자 한다. 서울청년예술인회의를 통해 청년이 예술가로써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현재는 극단 신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 우희서 :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개떡찰떡 팀에서 실현하는 중입니다. 설치와 입체를 기반으로 예술작업이 예술로 이해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습니다.
 · 박선영 : 배우로 살아가면서 예술가이자 노동자임을 깨닫는 순간에 세상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삶에 대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공부하고 싶습니다.
 · 전보람 : 무용하며 살고 있습니다. 익숙한 환경에 순응하기보다 주변 지형에 호기심 혹은 의문을 가지고 바라보고자 합니다.
 · 최은영 : 재단에서 근무하며 문화예술행정에 대해 배우고 있다. 하지만 늘 내가 하는 것이 문화예술현장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그래서 현장에 있는 예술가들은 예술행정에 대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에 대해 늘 궁금했다. 더불어 스스로도 모르는 영역을 함께 고민할 동료를 찾고 있다. 개인적으론 행정가와 기획자, 그 외의 영역 사이에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 신지원 : 공연예술을 하고있다. 호기심이 많아 어떤 포지션으로 나를 말하기가 꺼려진다. 오늘은 배우이지만 내일은 글을 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번생은 예술도 조금 해볼 것 같은데 이 시대에 예술이 어떤식으로 존재해야하고 통용되어야할지 찾지못했다. 조금이라도 알아가고싶다.

 

■ 연구릴레이

<연구릴레이>는 공통의 연구 주제를 두고 여러 연구자의 학술적 관점을 담은 기고문을 릴레이 형식으로 연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스터디그룹에서는 본인의 관심 연구주제나 관심 선행연구에 대해 발제하고 이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프로젝트의 연구 대주제를 함께 정하고 구성 방식과 세부 방향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 참여자
 · 김정엽 : 문화예술을 기록한 다양한 형태의 아카이브가 의미 있는 문화예술 연구자료가 된다는 것을 믿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 전진희 : -
 · 장민지 : 전통예술가와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와 접근성을 높여주고, 전통 문화예술로 소통할 방법에 대해 연구합니다. 
 · 진해정 : 드라마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다. 좋은 드라마는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그렇기에 좋은 드라마를 찾고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채태준 :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정책연구모임 ‘행간’에서 동료들과 함께 공부중이다. 
 · 최서윤 : 글쓰고 기획하고 기록합니다. 새롭고 재미있어 보이는 것에 쉽게 현혹됩니다. 좋은 시민이 되고 싶습니다.
 · 남하나 : ‘불안'을 키워드로 개인의 서사를 수집하는 시각예술가이자 서울프린지페스벌에 소속되어 축제를 만드는 기획자입니다. 축제를 기반으로  안전한 창작환경을 만들기위해 머리로 몸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댓글